경남교육홍보관

내서초 특수학급, 꿈을 찾아 떠나는 시간!
다양한 활동으로 꿈을 찾아가는 4인 4색 진로직업 체험 활동

창원시 내서초등학교는 학습도움반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운영하여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특성과 재능을 찾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수학급 진로직업 체험 활동은 연 4회 분기별(4월, 6월, 9월, 11월 셋째주 목요일)로 운영하며 △4월 향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조향사) △6월 샌드위치 만들기(요리사) △9월 압화로 생활용품 만들기(공예가) △11월 도넛과 빼빼로 만들기(제과제빵사) 등 학생들의 흥미와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9월 18일 목요일, 진행된 진로직업 체험 활동은 ‘공예 활동-압화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로 학생들은 압화라는 새로운 재료를 탐색하며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공예 활동을 할 수 있는 재료에 다양성과 공예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적 의미도 함께 되새겼다.

5학년 김OO 학생은 “압화로 내가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하였다.
내서초등학교 안순정 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고, 잠재적 능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내서초등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적 능력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 의견을 내고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진로직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18일 압화로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
② 18일 강사님과 오늘 만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③ 18일 압화로 만드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