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과학교육원, 하반기 이동과학관‘인기 짱’
- 9월 9일 거창여중 시작…12월 10일까지 32회 본격 운영
- 농산어촌 학생 과학체험 교육 활성화·교육격차 해소 기대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이명주)은 하반기 2025 찾아가는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본격 운영,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과학관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학체험 교육 활성화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형트럭을 과학체험에 맞게 개조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에는 AI로봇팔을 비롯해 ▲ 샌드 크래프트 ▲ 스트루프 효과 ▲ 분자 이야기 ▲ 빛의 굴절 ▲ 진공에서 낙하 ▲ 전자회로 체험 ▲ 금성과 달의 위상 ▲ 자전기 발전기 등 고정 콘텐츠와 이동식 콘텐츠 등 10여 종의 과학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지난 9월 9일 거창여중을 시작으로 9월 10일 산청 생비량초등학교, 12일 남해 이동중학교, 16일 밀양 산내초등학교, 17일 의령 가례초등학교에 이어 12월 10일까지 총 32회를 운영한다.

당초 하반기 22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추경 예산을 확보, 하반기 10개 학교에서 이동과학관을 추가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나 과학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학교를 중심으로 과학을 중심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학교는 남해 이동중학교, 통영 도산초등학교, 김해 안명초등학교, 김해 용산초등학교, 고성 방산초등학교, 김해 이작초등학교, 양산 동면초등학교, 거창 신원초등학교, 거제 성포중학교, 양산 용연초등학교다.

경남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은 “지난 2024년 본격 운영한 이동과학관은 10여 종의 과학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직접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올해 체험 학교가 늘어난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9월 9일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를 본격 운영에 들어가 연말까지 총 32회에 걸쳐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은 9월 16일 밀양 산내초등학교와 9월 17일 의령 가례초등학생 체험 모습.

○문 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창의과학부 교육연구사 성복선(760-8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