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마산 한사랑유치원(원장 이민순)은 9월 18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체험학습 「초코 스콘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체험학습 「초코 스콘 만들기」는 전문 강사가 유치원에 방문하여 강당에서 각반별로 요리 체험을 진행하였다. 체험에 앞서, 교실에서는 담임교사와 함께 사전활동으로 초코 스콘 만들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과 안전 수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이해를 도왔다. 요리 체험 시작 전, 대그룹으로 모여 초코스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 후 팀별로 자리에 앉아 요리에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를 함께 탐색해 보았다. 유아들이 밀가루, 초콜릿, 우유 등 재료의 냄새를 맡고, 색깔과 모양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요리 체험이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조물조물 반죽을 해보며 손의 촉감을 느껴 보고, 각자 좋아하는 모양으로 스콘을 만들거나, 동물 모양 틀을 사용해 다양한 초코 스콘을 만들었다.

체험학습을 마친 유아 A는 “우와!! 내가 만든 스콘은 토끼에요~ 토끼 모양이 부서지지 않게 오늘은 천천히 걸어 갈거에요.”라며 만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아 B는 “우리 엄마 초코 좋아 해서 초코 많이 넣었어요. 엄마 선물 줄 거예요.”라고 말하며,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요리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재료의 변화 탐색, 창의적인 표현, 배려심과 성취감을 고루 경험할 수 있었다. 교사들은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했고, 스스로 만든 것을 소중히 여기는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사랑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의 오감을 자극하고,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1. 9월 18일 초코 스콘 만들기 재료를 알아보고 있다.
2,3. 9월 18일 재료들을 반죽하고, 스콘 모양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