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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창원봉림고 학생, 도움의 손길을 외면하지 않다

  • 기관명(부서) 창원봉림고
  • 등록일시 2025-09-18
창원봉림고 학생, 도움의 손길을 외면하지 않다 - 관련이미지1

창원천에서 넘어진 시민을 도운 학생들의 이야기, 시민 제보로 알려져

창원봉림고등학교(교장 정찬수)의 학생 3명은 창원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에 물에 빠져 일어서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에 놓인 할머니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도움을 드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7월 24일(목) 밤에 창원천을 따라 산책하던 노부부가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에 할머니가 물에 빠져 일어서지 못하자 주변에서 운동하고 있던 한 시민이 이를 목격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다. 그런데 도움을 주던 시민이 핸드폰이 없어 신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나가던 창원봉림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박은수, 이창혁, 조일걸)에게 119에 연락을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학생들은 즉시 119에 전화하였고, 창원천으로 내려와 할머니의 곁에 머물며 손과 발 등이 움직일 수 있는지 건강 상태를 확인하였으며, 할머니가 구급차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당시 학생들과 함께 도움을 주던 시민의 제보로 이 사실이 알려졌다. 제보한 시민에 따르면 학생들은 침착하게 119에 전화하여 전봇대에 부착된 표시번호로 위치를 안내하고, 핸드폰 조명을 활용해 구조대원에게 위치를 알렸으며, 구조대원의 구조 장비를 함께 옮기는 등 학생들이 침착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행동을 한 것이라 하면서 할머니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였다. 학생들은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보면 언제든지 도움을 손길을 내밀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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