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진주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학교관리자 및 학교폭력책임교사 연수 개최
학교의 교육적 기능 확대, 경남형 학교폭력 숙려제 「마음결」학교에 알리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9월 16일(화)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아트홀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 관리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어울림+(어울림 더하기)」와 「학교문화책임규약」의 학교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과 함께 9월부터 시행되는 경남형 학교폭력 숙려제 「마음결」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마음결」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관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피해추정 학생의 심리적 회복 및 가해 추정학생의 자발적 책임 인식을 촉진하기 위해 전담기구 회의 개최 전 일정 기간 동안(3주) 숙려기간을 부여하는 제도로, 경남에서는 전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마음회복지원 프로그램을 모든 학생에게 안내 함으로써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제도적으로 마련하여 시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관계회복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활성화하여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확대함과 동시에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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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하서윤(☎740-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