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실시
- 장애인 인식개선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에 함께 뜻 모아
-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포용적인 학교문화 조성 계기 마련

창원토월고등학교(교장 오현숙)는 9월 15일(월) 7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편견과 차별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장애를 가진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강사는 장애를 가진 본인의 경험과 장애 인권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설명하였으며, 모두가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을 통해 장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포용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가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학교생활 속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먼저 다가가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진●● 특수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차별 없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창원토월고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애이해교육 및 관련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