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김해동광초,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연계 행사 운영
– 디지털로 그려낸 미래학교, 감사의 마음도 함께 담다 –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이종우)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미래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연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디지털로 그려낸 미래학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결합된 창의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학교에 대한 기대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미래학교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와 ‘내가 꿈꾸는 학교 그리기’ 활동을 통해 새롭게 조성될 학교에 대한 바람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쳤다. 특히 아이북,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글을 작성하고 그림을 완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곧 사라질 기존 공간에 대한 애정을 담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학교 공간 사진으로 남기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복도, 운동장, 놀이터 등 추억이 깃든 장소를 직접 촬영·편집해 전시함으로써 학교 공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 자치회가 공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학교를 더 멋지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사 중에도 안전하게 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등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했다.


김해동광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공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공동체와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종우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미래학교를 상상하고 디지털로 표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과정은 공간을 넘어서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