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2025학년도 하동교육 소통‧공감 한마당 」
-영화로 만나는 하동교육 이야기-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 하동거점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하동영화관에서 학부모 40여 명과 영화‘괜찮아 앨리스’를 관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괜찮아 앨리스’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용감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행복과 자유를 찾아 떠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꿈틀리인생학교 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꿈틀리인생학교 오연호 이사장을 초청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경쟁 중심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어떤 인생을 살기 바라는가?’라는 보편적 질문을 던지고 부모로서의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고민과 문제들에 공감함으로써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를 관람한 학부모는“영화를 보며 제 삶과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공감을 학부모들과 나누는 시간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춘호 교육장은 “하동에 있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다른 길을 선택해도 괜찮아, 라는 위로를 전하며 지금 현재 나로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인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위해 하동교육지원청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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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전문가 김혜연(☎880-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