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교육복지안전망 『닮은 우리 도란도란』캠핑 속에서 피어난 가족愛”
-진주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가족 대상으로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글램핑 운영-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지난 9월 12일(금)~13일(토), 1박 2일 동안 교육복지안전망 온(溫)동네 다(多)모아 사업의 일환으로 『닮은 우리 도란도란』 가족관계증진 글램핑 문화 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관계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랑과 존중의 가치와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총 32가구(약 128명)가 참여한 이번 캠프는 △물놀이 △숲속 음악회(클라리넷 4중주) △천체관측 등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둘째 날, 찰흙으로 가족화를 제작하는 ‘닮은 우리 도란도란 가족화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찱흙으로 작품을 빚으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고 직접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아이와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아 가족끼리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교육지원청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 김수정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글램핑 문화 체험은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에게는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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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교육복지사 이도연(☎740-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