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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최선의 보호” 의령교육지원청, 폭력예방교육 강화
- 2025.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폭력예방교육 실시-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고위직 및 학교 관리자(학교장, 교감, 행정실장)를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이 조직문화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인식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아울러 다양한 학교구성원 간의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처 방안을 이해하며, 필요 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사례 중심의 성희롱 예방 교육과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 및 예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청소년을 위한 예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령교육지원청 서회영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생이 행복하고 교직원이 존중받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미소 짓는 의령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9월 11일 2025.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폭력예방교육 관련 사진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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