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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통영 동원중,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땀과 노력의 결실 맺다
- 기관명(부서) 동원중
- 등록일시 2025-09-11
동원중,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땀과 노력의 결실 맺다
- 킨볼 남자중등부 우승, 풋살 남자중등부 3위의 쾌거 -
동원중학교(교장 임도헌)는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킨볼 남자중등부 우승, 풋살 남자중등부 3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며 ‘운동하는 모든 학생, 자기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남 각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1학기 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185개교 3,470명, 중학교 158개교 3,478명, 고등학교 107개교 2,241명 등 총 789개 팀, 9,18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각 종목에서 우승한 클럽은 10~11월에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데, 이번 대회 결과로 동원중학교가 11월에 경남 대표로 킨볼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동원중학교는 킨볼 남자중등부 경기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킨볼은 팀워크와 순발력이 핵심인 구기 종목으로, 학생들은 수개월간의 꾸준한 훈련과 협동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경기 내내 보여준 집중력과 단합은 관중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풋살 경기에서는 3위에 올라 두 종목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좁은 코트 안에서 빠른 전개와 끈질긴 수비를 보여주며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특히 여러 차례 역전과 접전 끝에 얻어낸 3위는 값진 성취로, 학생들의 끈기와 승부욕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원중학교 학생들의 땀과 열정, 지도교사들의 헌신이 빛을 발하였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과후에 자발적인 훈련을 이어가며 땀을 흘렸고, 지도교사들 역시 경기 전략 수립과 멘탈 관리까지 세심히 챙기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킨볼 종목에 출전한 3학년 천경환 학생은 “처음에는 호흡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계속 연습하며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우승이라는 결과는 우리 모두가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풋살에 참가한 2학년 이용빈 학생도 “비록 우승은 아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 값진 3위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해민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훈련하며 보여준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태도가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대회에서는 지금보다 더 성숙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임도헌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성실함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대회에서도 동원중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승부 대결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공정․협동․도전의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즐겼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학교에는 큰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동원중학교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거둔 성과는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