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자연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힐링 프로젝트 실시

경호강 래프팅부터 상림숲 맨발걷기까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특별한 체험학습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원장 하상수)은 9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1박 2일간 ‘자연과 함께 하는 직업 체험 및 힐링 프로젝트’를 주제로 산청과 함양 일대에서 특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교육원을 출발해 경호강 래프팅을 통해 물살을 가르며 협동심을 기르고,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한의학 주제관 및 박물관 탐방과 한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의학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하루의 체험을 정리하며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며 따뜻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허준 순례길 트레킹으로 아침을 열고, 함양 대봉스카이랜드에서 모노레일과 집라인을 체험하며 짜릿한 도전을 경험했다. 이어 함양 상림숲에서 맨발걷기를 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진 후 교육원으로 돌아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업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 탐색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남중반 김○○ 학생은 “처음 하는 래프팅이 두렵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힘을 합쳐 물살을 헤쳐 나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체험은 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남고반 이○○ 학생은 “상림숲에서 맨발로 걸으니 흙의 촉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상수 원장은 “여러분이 이번 체험학습에서 보여준 도전정신과 협력심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자연과 더불어 배우고 느낀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칠북분원은 언제나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강화 ▲멘토-멘티 중심의 인성 교육 ▲자연 친화적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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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칠북분원 교사 이효성 (☎586-7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