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횡천초,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 3년 연속 수상(대상1, 금상2) 쾌거!
우리 가락을 사랑하는 횡천 꼬마 예술인들의 전국 최고 수준 사물놀이 무대 선보여

횡천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2025년 9월 9일(화), 합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 등이 후원하는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이하 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3년 연속, 대상-금상-금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국악경연대회에는 학생부 11개팀, 일반부 12개 팀, 총 23개팀(175명)의 국악인이 참가하여 저마다 특색있는 연주 실력과 퍼포먼스를 뽐내며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횡천초등학교는 “예(藝)·지(智)·인(仁)”을 기르는 문화·예술활동을 중점·특색교육활동으로 추진하며 아이들이 입학과 동시에 사물놀이에 자연히 입문하여 꾸준한 수련과 연습으로 학년이 오를수록 점점 완성된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횡천초등학교는 5학년 상쇠 정○○, 부쇠 강○○ 학생을 중심으로 약 10분간의 혼을 담은 흥겨운 무대를 펼쳐 수많은 관중과 국악인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비록 3~5학년 12명으로 구성된 소규모학교지만 전교생이 하나로 똘똘 뭉쳐 완벽한 호흡으로 무결점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국악경연대회를 지도한 횡천초 선○○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춰가면서 만들어낸 소리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지도한 교사로서 횡천초 아이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쉬는 시간까지도 열정적으로 연습한 아이들에게 고맙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리 가락을 사랑하는 횡천초 꼬마 예술인들은 앞으로도 사물놀이 연주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우리 전통음악을 계승하는 국악 꿈나무로서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