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신창여중 오케스트라, 전국대회서 동상 수상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서
전국 70팀 중 우수한 성과 거둬

창녕 신창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지도교사 김필수)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다볕문화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 오케스트라 70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음악 축제로, 신창여중 오케스트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창여중 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에서 준비한 레퍼토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파트 간의 조화로운 앙상블과 안정적인 연주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김필수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이런 좋은 성과로 나타나 매우 뿌듯하다"며 "전국 단위의 큰 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발휘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창여중 정순영 교장은 "신창여중 오케스트라는 매년 각종 음악대회와 연주회에 참가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팀"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폐회식에서 "이번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었다"고 격려하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