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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양고, 앎과 실천을 잇는 생태환경학술제 열어

  • 기관명(부서) 진양고(행복연구부)
  • 등록일시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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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고, 앎과 실천을 잇는 생태환경학술제 열어
학술발표, 정책제안, 외국어 연설, 공익광고, 생태시 등 다채로운 형태 눈길

경남형 미래학교 행복학교를 운영 중인 진양고등학교(교장 박근생)는 지난 28일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생태환경 학술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제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꾸준히 이어 온 빈그릇 운동, 플로깅, 형평기후천사단 활동을 학문적 탐구와 창의적 표현으로 발전시키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 속에서 생태환경 감수성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철학적 성찰과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김세연 학생팀은 교내 빈그릇 운동을 공동체적 실천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자동화 앱을 고안하여 개발 동기와 시행착오, 결과물을 학우들에게 설명했다. ‘그린유니폼’(박가온 외) 팀은 매년 체육대회에서 발생하는 단체복 의류 폐기 문제에 주목하였다. 이들은 미세플라스틱 검출 실험을 통해 합성섬유문제를 인식하고, 면 소재 배번호와 반티 리폼 굿즈를 직접 제작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학급문화를 제안하였다. 또한 ‘끼끼하모패밀리’(장예나 외) 팀은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 동물과의 공존을 모색하며 경남혁신도시 개발로 인한 영천강 수달의 서식 환경변화를 조사하여 강변 조경, 조명, 교량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직접 수달 집을 제작하는 프로젝트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외국어 연설, 지구 종말을 경고하는 ‘89초 전’ 공익광고, 생태시 등 학생들은 다채로운 형식으로 자신의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표현하여 공감을 이끌었다.
학술제의 전 과정을 지켜 본 박근생 교장은 “실패를 포함한 모든 과정이 성장의 자산이며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 그리고 치열한 준비 과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하며,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힘은 바로 생태환경철학”이라 강조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진양고, 앎과 실천을 잇는 생태환경학술제 열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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