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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개운중 3학년이 서쪽으로 간 까닭은?"
- 기관명(부서) 개운중
- 등록일시 2025-09-04
전라도 일대 2박 3일 현장 체험학습
역사·문화 공유, 전통으로 자리매김
개운중학교(교장 김순남)는 매년 이어지는 현장 체험 학습 중 3학년 학생들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은 전라도 체험을 떠나면서 전라도 지역 내 모 언론매체에 "영남 청소년, 호남에서 명상으로 마음열고 화합 배워"로 기사화 돼 화제다.
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세대와 지역을 넘어 지역간 이해와 화합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도를 일대에서 9개 학급의 개운중 학생들은 3개팀으로 나눠 무주·전주, 여수·순천, 목포·무안 지역을 각각 방문했다.
이들 가운데 목포·무안 팀이 무안 봉불사를 찾아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용으로 그 지역 내 언론매체에서 보도가 됐다. 학생들은 요가 명상, 다도 명상, 그림책 명상 등으로 나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어 목포 근현대역사관을 찾아 근대 도시의 변화와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우며 시대의 흐름을 체감했다. 그리고 광주로 이동해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과 전일빌딩 245를 탐방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와 당시 시민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시간이 됐다.
현장체험 학습에 다녀온 A 학생은 "무안 봉불사에서 차 명상을 할 때 저에 대한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게 돼서 기억이오래 남는다"며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B 학생은 "목포 근대 역사관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절 아름다운 건축물 뒤에 숨겨진 우리 민족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고 민주화 목소리를 내는데 엄청난 용기가 필요함을 알 수 있는 5.18 민주화 운동은 특히 광주 시민만이 아는 고통이라 상상 그 이상이었다"고 진한 감동을 표현했다.
이번 활동을 지도한 김갑숙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특히 경상도 학생들이 전라도의 민주주의 정신과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순남 교장은 "이번 전라도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으로 아이들의 진지한 참여와 열정 속에서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은 미래를 향한 값진 배움의 길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실을 넘어선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역사·문화 공유, 전통으로 자리매김
개운중학교(교장 김순남)는 매년 이어지는 현장 체험 학습 중 3학년 학생들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은 전라도 체험을 떠나면서 전라도 지역 내 모 언론매체에 "영남 청소년, 호남에서 명상으로 마음열고 화합 배워"로 기사화 돼 화제다.
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세대와 지역을 넘어 지역간 이해와 화합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도를 일대에서 9개 학급의 개운중 학생들은 3개팀으로 나눠 무주·전주, 여수·순천, 목포·무안 지역을 각각 방문했다.
이들 가운데 목포·무안 팀이 무안 봉불사를 찾아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내용으로 그 지역 내 언론매체에서 보도가 됐다. 학생들은 요가 명상, 다도 명상, 그림책 명상 등으로 나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어 목포 근현대역사관을 찾아 근대 도시의 변화와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우며 시대의 흐름을 체감했다. 그리고 광주로 이동해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과 전일빌딩 245를 탐방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와 당시 시민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시간이 됐다.
현장체험 학습에 다녀온 A 학생은 "무안 봉불사에서 차 명상을 할 때 저에 대한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게 돼서 기억이오래 남는다"며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B 학생은 "목포 근대 역사관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절 아름다운 건축물 뒤에 숨겨진 우리 민족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고 민주화 목소리를 내는데 엄청난 용기가 필요함을 알 수 있는 5.18 민주화 운동은 특히 광주 시민만이 아는 고통이라 상상 그 이상이었다"고 진한 감동을 표현했다.
이번 활동을 지도한 김갑숙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특히 경상도 학생들이 전라도의 민주주의 정신과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순남 교장은 "이번 전라도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으로 아이들의 진지한 참여와 열정 속에서 이번 현장 체험 학습은 미래를 향한 값진 배움의 길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실을 넘어선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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