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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건강한 고성, 학교급식 동행 협의회’개최
- 고성군청·교육지원청·학교·생산자·납품업체 함께, 안전한 급식과 지역 상생 장 -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9월3일(수요일)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고성군청 및 학교 관계자, 지역 생산자와 납품업체 대표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고성, 학교급식 동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먹거리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 공유 △ 지역 먹거리 안정적 생산· 공급 방안 △ 납품 과정의 품질 관리 △ 납품업체와 생산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었다.

전제동 교육장은 인사말에서“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에서 시작된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 생산자, 납품업체가 서로 신뢰와 협력으로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급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소통·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통해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학부모 53명과 함께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납품업체 4곳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 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