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진주교육지원청, 경남 최초‘ 교육활동보호 교육연극 및 법률강연회 ’개최 –
‘교권회복,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으로 시작됩니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 학교통합지원센터는 8월29일(금) 오후1시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에서 관내 초·중·고 교육공동체(교원, 학생, 학부모)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연극 및 법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실제 교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육연극 「매추리」(1부)와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진희정 변호사가 “교육청 변호사가 들려주는 교육활동보호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사·학생·학부모 모두가 알아야 할 법률 지식을 쉽게 풀어내는 법률강연회(2부)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남 최초로 선보이는 교육활동보호 교육연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교육연극을 통해 교사·학생·학부모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법률 강연에서는 교육활동보호와 관련된 실질적인 법적 이해와 대응 방안을 제시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더불어, 올해는 진주교육 100주년의 원년이 되는 해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이번 행사가 가지는 상징성은 더욱 크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김경규)은 “교권 보호와 학생의 권리 보장은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라,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실현해야 할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교육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