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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경남과학고, 전국통계활용대회 동상·장려상 동시 수상!
- 기관명(부서) 경남과학고
- 등록일시 2025-08-29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이기흔) 학생들이 제27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동상 1팀, 장려 1팀을 수상하며 통계 기반 탐구 역량을 입증했다. 학생들은 실제 설문 설계·검증과 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했다.
동상은 2학년 ‘김김강’ 팀(강유진·김민준·김신예, 지도교사 박민규)이 「성의 없는 응답, 통계로 잡아낸다」를 주제로 수상했다. 이 팀은 설문 응답의 성실도 문제를 관찰하여 검문 문항과 응답 표준편차를 활용해 불성실 응답을 판독하는 가설문을 제작·적용하고, 1·2차 설문을 통해 응답 유형·시간·포기 이유 등을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1차 설문에서 검문 문항 미응답률이 높다는 문제를 설문지 배치에 따른 요인으로 진단해 2차 설문에서는 확인란을 추가하고, 일렬로 체크하는 편향을 줄이기 위해 단답·객관식·오지선다·서술형 등 다양한 문항을 병행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1학년 ‘김이박’ 팀(김이든·박윤지·이승미, 지도교사 전원석)이 「ZERO SUGAR 식품! 정말 위험성 ZERO일까?」를 주제로 수상했다. 이 팀은 제로 탄산음료 시장의 급성장을 배경으로(2020년 924억 원 → 2023년 6,000억 원) 문제를 정의하고, 대체당의 특성과 수크랄로스 관련 의학 연구를 검토한 뒤 본교 1학년을 대상으로 2차례 설문을 실시해 소비자 인식 변화를 분석했다. 2차 설문에서는 감미료 안정성 제시문을 제공한 뒤 인식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52.6%로 나타나, 정보 제공의 교육적 필요성과 표시 규제의 보완 필요성을 제시했다.
수상 소감에서 1학년 김이든 학생은 “이번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탐구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조언과 도움을 주고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자료를 찾아가며 끝까지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가 연구한 작은 결과라도 소비자 인식 개선에 의미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학생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2학년 강유진 학생은 “데이터는 넘쳐나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실을 가려내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 탐구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응답의 태도까지 통계를 통해 읽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그 가능성이 결국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열심히 지도해 주신 박민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기흔 교장은 “과학고에 재학 중인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통계로 정의하고, 설문 설계·데이터 수집·분석 등 과학적 검증 절차를 통해 스스로 증거를 만들어 간 과정이 특히 뜻깊습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고의 강점인 수학·과학·정보 기반 탐구 역량을 더욱 심화하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데이터 활용 문화와 연구 윤리가 학교 전반에 자리 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통계를 도구로 삼아 실제 문제를 정의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결과로, 학교의 데이터·통계 기반 탐구 활동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동상은 2학년 ‘김김강’ 팀(강유진·김민준·김신예, 지도교사 박민규)이 「성의 없는 응답, 통계로 잡아낸다」를 주제로 수상했다. 이 팀은 설문 응답의 성실도 문제를 관찰하여 검문 문항과 응답 표준편차를 활용해 불성실 응답을 판독하는 가설문을 제작·적용하고, 1·2차 설문을 통해 응답 유형·시간·포기 이유 등을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1차 설문에서 검문 문항 미응답률이 높다는 문제를 설문지 배치에 따른 요인으로 진단해 2차 설문에서는 확인란을 추가하고, 일렬로 체크하는 편향을 줄이기 위해 단답·객관식·오지선다·서술형 등 다양한 문항을 병행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1학년 ‘김이박’ 팀(김이든·박윤지·이승미, 지도교사 전원석)이 「ZERO SUGAR 식품! 정말 위험성 ZERO일까?」를 주제로 수상했다. 이 팀은 제로 탄산음료 시장의 급성장을 배경으로(2020년 924억 원 → 2023년 6,000억 원) 문제를 정의하고, 대체당의 특성과 수크랄로스 관련 의학 연구를 검토한 뒤 본교 1학년을 대상으로 2차례 설문을 실시해 소비자 인식 변화를 분석했다. 2차 설문에서는 감미료 안정성 제시문을 제공한 뒤 인식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52.6%로 나타나, 정보 제공의 교육적 필요성과 표시 규제의 보완 필요성을 제시했다.
수상 소감에서 1학년 김이든 학생은 “이번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탐구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조언과 도움을 주고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자료를 찾아가며 끝까지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가 연구한 작은 결과라도 소비자 인식 개선에 의미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는 학생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2학년 강유진 학생은 “데이터는 넘쳐나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실을 가려내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 탐구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응답의 태도까지 통계를 통해 읽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그 가능성이 결국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열심히 지도해 주신 박민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기흔 교장은 “과학고에 재학 중인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통계로 정의하고, 설문 설계·데이터 수집·분석 등 과학적 검증 절차를 통해 스스로 증거를 만들어 간 과정이 특히 뜻깊습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고의 강점인 수학·과학·정보 기반 탐구 역량을 더욱 심화하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데이터 활용 문화와 연구 윤리가 학교 전반에 자리 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통계를 도구로 삼아 실제 문제를 정의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결과로, 학교의 데이터·통계 기반 탐구 활동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