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통영도서관, 2025년 지혜학교 『영미문학 삶으로 다시 읽다』운영
문학과 함께 하는 가을, 삶의 경험과 지혜의 언어를 사유하는 시간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관장 김금순)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영미문학, 삶으로 다시 읽다』를 운영한다. 2025년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인문학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영미문학, 삶으로 다시 읽다』는 경상국립대학교 영문학과 한미영 교수가 진행하며 윌리엄 워즈워스, 제인 오스틴, 에밀리 디킨슨, T.S. 엘리엇, 제임스 조이스 등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 자연, 사랑, 죽음, 문명 등의 주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강의형 프로그램이다.

총 12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문학을 통해 바라본 인간과 존재,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해 토론하는 후속 모임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교과서처럼 문학 읽기를 넘어, 문학을 삶의 경험과 지혜의 언어로 새롭게 해석하고 사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문학을 삶의 거울로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문학과 함께하는 가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통영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48-9094)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설명]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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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 주무관 이령경(☎648-8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