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

  • 글쓰기는 기관(학교) 관리자 아이디로 로그인해야 하며, 아이디에 대한 문의는 해당 학교 행정실 및 기관 전산담당 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게시 방법 : 파일 내려받기
    • 보도자료 게시 방법에 따르지 않은 게시물은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유치원·초등·특수학교 우리는 인류 문화유산 수호자

  • 기관명(부서) 봉래초
  • 등록일시 2025-08-29
우리는 인류 문화유산 수호자 - 관련이미지1 우리는 인류 문화유산 수호자 - 관련이미지2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을 이어가는 봉래 어린이들
ㅡ무형문화유산 제11-1호 전수관에서의 집중교육 캠프-

봉래초등학교(교장 노재원) 농악부는 8월 27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사천에 소재한 문화유산전수관에서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 제11-1호인 진주-삼천포 12차 농악 전수를 위한 캠프에 들어갔다.
봉래초는 1993년부터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의 전승학교로 해마다 진주시로부터의 지원과 학교의 예산으로 인간문화재인 김선옥님을 비롯한 국가무형유산보존회의 지도를 지속적으로 받아 오고 있다.
이번 전수관에서의 여름방학 집중교육캠프에서는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의 올바른 이해와 시들해져가는 학교의 전통을 바르게 잇고, 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2학기에는 더욱 전승학교로의 자긍심을 갖고 연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하였다.
평소 학교에서 뵙고 지도를 받아왔지만 전수관에서의 연습은 여느 때와 달리 70여 평생 농악을 즐겨해 오신 인간문화재님의 삶과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이야기를 통해 1차 오방진 풀이부터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하는 연습은 아이들 하나하나의 얼굴에 열정과 관심을 피어나게 했으며, 땀방울 방울방울의 값짐을 느끼게 하였다.
쉬는 시간에도 악기별로 모여서 선배가 후배를 가르쳐 주는 모습과 다른 파트의 연습 가락에 맞춰 소고를 연습하는 모습은 아이들 스스로도 배우고 익히려는 감동과 행복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담당 교사는 “기획하고 준비하는 데는 힘이 많이 들었지만, 다음 겨울방학 때에도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인류문화유산 전승 학교의 전통이 잘 이어지도록 해야겠다.”며 아이들의 반응에 대해 보람과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출처표시"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우리는 인류 문화유산 수호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 전화번호055-278-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