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2025년 8월 26일(화),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강경모)와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는 AI 영화 및 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 공동 육성과 학생들의 취업·진로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세계 단편영화 교류와 신진 영화인 발굴, 지역 영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영화제의 기획·운영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영국 BAFTA, 스페인 고야상, 캐나다 스크린어워드 공식 인증 영화제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세계적인 단편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단편영화 제작 환경 조성과 젊은 인재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AI영화분야에도 집중투자하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는 AI영화 제작 등 관련분야는 물론 ▲ 학교 교육 과정에 따른 실무 중심 교육 지원 ▲ 인턴십 기회 및 취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의 창작 역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영화제와 연계하여 양산인공지능고 학생들에게 별도의 AI영화 프로젝트 및 영화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류를 펼쳐 나감으로써 학생들이 AI 영화 및 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이러한 협력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에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 강경모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AI 영화와 문화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 문화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산인공지능고는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산업현장 전문가 및 기관과 연계되는 프로젝트와 전문인재 양성 활성화 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우수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