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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분성중학교, 사제동행 밴드 '딜라이트'

  • 기관명(부서) 분성중
  • 등록일시 2025-08-26
분성중학교, 사제동행 밴드 '딜라이트' - 관련이미지1 분성중학교, 사제동행 밴드 '딜라이트' - 관련이미지2 분성중학교, 사제동행 밴드 '딜라이트' - 관련이미지3

분성중학교, 사제동행 밴드‘딜라이트’
‘쌤이랑... 내랑’
제12회 경남사제 송송 페스티벌 대상 수상

분성중학교(교장 김형수) 밴드 ‘딜라이트’는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한일여자고등학교에서 창원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교육청과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제12회 경남사제 송송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경남지역의 중고등학교 8개 팀이 모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노래와 춤으로 끼를 발산하는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분성중학교 밴드 ‘딜라이트’(지도교사 강정화)는 일곱 명의 학생들과 세 명의 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무대를 준비했다. 학생 엄예롭 외 6명은 보컬과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키보드를 맡고, 교사들은 보컬(교사 서원교), 베이스기타(교사 민경인), 키보드(교사 강정화)를 맡아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더운 여름방학 내내 쉬지도 못하고 학교에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합주를 이어간 이들은 단순한 밴드 연습을 넘어 사제의 진정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도교사 강정화는 평소 학생들과 음악을 매개로 깊은 정서적 소통을 이루며, 서로의 강점을 살려주는 따뜻한 지도 방식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악기 실력을 한층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신뢰하고 격려하는 끈끈한 팀워크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

대상 수상 직후 학생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그간 고된 연습 기간을 보상받는 순간을 맞이하였다. 학생 박지환은 “선생님들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합주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 학생 조인호는 “함께 무대에 서주시고 목청껏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교사 서원교는 “오늘뿐만 아니라 지난 연습 기간 동안 평소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던 친구들과 대화할 시간이 늘어났고 학생들의 열정과 끈기를 지켜보면서 교사로서도 큰 감동이었다. 이번 경험은 음악 이상의 의미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사제지간의 벽을 허물고, 협력과 배려, 도전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무엇보다 ‘딜라이트’의 대상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김형수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히 음악 경연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노력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었다. 무엇보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과정을 통해 사제간의 신뢰와 존중이 더욱 깊어진 점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딜라이트’가 보여준 열정과 협력이 우리 학교 학생들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진 설명 ① 경연 장면
② 단체 사진
③ 경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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