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꿈을 넓히고 회복적 탄력성을 탄탄하게 하는 「찾아가는 회복탄탄프로그램」운영
진산분원, 한 학기 동안 4개 학교 107명 학생에게 체험교육 제공

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원장 하성일)은 회복탄탄프로그램을 지난 학기 동안 경상남도교육청 내 서부지역 4개 중학교(금곡중, 옥포중, 삼현여중, 남해여중) 107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회복탄탄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회복탄탄프로그램은 신청기간내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여 5월 15일 금곡중학교, 5월 16일 옥포중학교, 7월 21일 삼현여자중학교, 7월 22일 남해여자중학교로 선정하였다. 캘리그래피, 가죽공예, 실내양궁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업 스트레스 해소로 학교 적응력을 제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캘리그래피를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할 수 있었다.” 하고, 다른 학생은 “가죽으로 무엇을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지만 완성된 파우치를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에서 벗어나 꿈과 진로를 탐색하게 되었다. 너무 즐거워하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회복탄탄 프로그램은 학교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회복력을 증진시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환경 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학교내 대안교육과 Wee 스쿨 대안교육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은 학교 적응이 힘든 학생들을 위탁 받아 성장, 치유, 회복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길러 학교 적응력을 높여주는 기숙형 대안교육기관(Wee 스쿨)로서 현재 학생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