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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중학교, 우즈베키스탄·네팔 학생들과 국제교육교류

  • 등록자명 함성중
  • 등록일시 2025-08-21
함성중학교, 우즈베키스탄·네팔 학생들과 국제교육교류 - 관련이미지1 함성중학교, 우즈베키스탄·네팔 학생들과 국제교육교류 - 관련이미지2

-전통문화 체험과 글로벌 프로젝트로 미래 인재 역량 강화-

함안 함성중학교(교장 이복순)는 8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2박 3일간 우즈베키스탄과 네팔, 대구 대건고 학생 및 교원을 초청해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으로 이어온 협력 수업의 연장선으로, 세 나라 학생들이 직접 만나 문화를 교류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학생들은 마산 돝섬에서 크루즈 요트와 카약을 체험한 뒤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경험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함성중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조근제 함안군수가 “말이산 고분군 해설과 하늘자전거 체험 등 함안 문화탐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함안군청과 교육청을 비롯해 지역 자치단체, 경찰서, 상공회의소 등 지역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환영식 이후 학생들은 화천농악 배우기와 고추장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가치와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말이산 고분군을 탐방하며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접했으며, 이수정 무진정에서는 플리마켓과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화천농악, 라인댄스, 고고장구, 치어리딩 팀과 함성중학교 밴드부가 참여했으며, 우즈베키스탄 학생들도 전통 의상을 입고 춤을 선보여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저녁에는 낙화놀이의 장관을 직접 관람하며 한국 전통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체감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류 소감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의미를 전했다. 함성중 신예원 학생은 “우즈베키스탄 친구에게 장구를 알려주며 말이 통하지 않아도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시리나 학생은 “한국이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우리 문화도 알리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이복순 교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역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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