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평화의 소녀상 퀴즈 및 2행시 짓기 체험 부스로 기억과 평화를 전하다 –
웅천중학교(학교장 윤정식) 한울학생회는 2025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평화의 소녀상 관련 퀴즈 부스와 ‘기억’, ‘진실’, ‘용기’ 등의 키워드로 2행시 짓기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평화의 소녀상이 상징하는 의미를 배우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되새기며 각자의 언어로 평화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2행시를 완성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관심과 공감의 태도를 보였다.
한울학생회는 “작은 참여가 역사를 기억하고 올바른 가치를 지켜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학교 안에서 평화 감수성을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윤정식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고, 미래 세대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주도 아래 준비되어 더욱 진정성 있는 배움과 성찰의 장이 되었으며, 웅천중학교는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을 중심에 둔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