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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으로 여는 새 학기, 전교생이 함께한 감동의 무대 –
웅천중학교(교장 윤정식)는 2025년 8월 14일(목),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클래식 & 싱얼롱 음악회’를 개최하며, 2학기의 문을 음악으로 활짝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방학을 마친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남을 대표하늕 전문 공연팀인 ‘따가다가 아트컴퍼니’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의 앙상블 연주와 더불어, 영화 OST, 동요, 대중가요 등을 함께 부르는 ‘싱얼롱’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공연 중간에 진행된 ‘악기 소개 시간’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각 악기의 소리와 구조, 연주법 등을 연주자가 직접 설명하고 시연해주는 코너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연주자들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악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고, 직접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되어 공연과 교육이 결합된 특별한 예술 체험의 장이 되었다.
윤정식 교장은 “2학기를 음악으로 시작하며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감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웅천중학교는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풍부한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