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창녕의 사계절, 아이들의 그림으로 피어나다!’ 창녕군 15개원 공립유치원 유아 그림 전시회 개최

창녕군 15개원 공립유치원은 오는 8월 10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1층 대전시실에서 유아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창녕군 공립유치원 유아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유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유아들이 한 학기 동안 ‘창녕의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그린 유아들의 상상력과 꿈이 담긴 1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평일과 주말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병설유치원 5세 유아는 “교실에서 제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린 그림이 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니 정말 신기해요.”라며 들뜬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 부모님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러 온 4세 유아는 “제가 꼭 화가가 된 것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더 많은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러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전시회를 준비한 병설유치원 교사는 “마음껏 펼쳐낸 아이들의 그림 세상을 지역민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고 유아들이 정말 대견하다. 이러한 경험이 유아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감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으면 한다.”라며 말했다.
단설 창녕유치원 김종선 원장은 ”이번 그림 전시회를 통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학부모님과 지역민이 유아의 작품을 보며 성장을 느끼고, 유치원 놀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래본다.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지역민께서 감상하시고 유아들에게 격려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