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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겸손과 꾸준함이 만든 작가의 길, 『회색 인간』 김동식과 감계중 학생들의 특별한 여름

  • 기관명(부서) 감계중
  • 등록일시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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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꾸준함이 만든 작가의 길, 『회색 인간』 김동식과 감계중 학생들의 특별한 여름
- 감계중, 오은 시인·김달님 작가에 이어 창작과 성장의 북토크 성료

감계중학교(학교장 이재만)가 7월 28일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북토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진행해 120여 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신청했고, 여름방학 중에도 20여 명의 교사가 함께 자리하며 열기를 더했다.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를 자퇴했던 김동식 작가는 PC방 아르바이트와 서울 성수동의 주물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가 인터넷 공포게시판에 올린 초단편을 계기로 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독학으로 글을 쓰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고,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장르소설 작가로 자리 잡았다.

김 작가는 이날 북토크에서 “작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운, 꾸준함, 그리고 좋은 태도 덕분이었다.”라며 “맞춤법이나 구성에 대한 지적이 댓글로 달리면 이를 불쾌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합니다.’라며 겸손하게 받아들였다. 독자들의 피드백을 배움의 기회로 삼아 하루에도 여러 편씩 글을 쓰며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고 말했다. “비판을 배움의 기회로 삼고 겸손하게 완성도를 높이려 노력하는 태도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김동식 작가의 대표작 『회색 인간』, 『보그나르 주식회사』, 『악마대학교』 등을 읽고 질문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진행자가 사회를 맡아 질의응답 시간을 이끌었고, 현장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북토크는 활기를 띠었다. 김동식 작가는 학생들의 참신한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글쓰기 경험과 삶에서 얻은 배움의 태도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행사를 기획한 서혜진 교사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주체적인 학습 태도를 함께 배울 수 있었다.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북토크 진행을 맡은 3학년 양재윤 학생은 “작가님께 직접 질문을 하고 답을 들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 특히 공장에서 벽을 보고 일을 하면서도 머릿속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인상 깊었다. 평소에 떠오르는 이야기를 메모해 두곤 하는데, 그것이 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2학년 허준혁 학생은 “작가님의 작품 『회색 인간』을 읽으며 인간에게 있어 문화와 예술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하게 됐다. 작가님이 꾸준히 글을 쓰고 피드백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며 성장한 이야기를 들으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야겠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김민영 교사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최근 『보그나르 주식회사』를 읽으며 AI가 발달한 디스토피아에 대해 상상했다. 2학기에는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더 깊이 진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감계중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6월 27일 오은 시인과의 북토크, 7월 23일 김달님 작가와 함께한 글쓰기 교실, 진로 독서 탐구를 위한 유리공예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년별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진로교육원 탐방, 학년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에코드림 환경 행사 등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도 준비돼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독서를 중심으로 한 진로 탐색 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생이 직접 주인공이 돼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겸손과 꾸준함으로 작가가 된 김동식 작가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태도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값진 시간이 됐다.

사진 설명

① 7월 28일, 감계중학교 김동식 작가 북토크 현장 1
② 7월 28일, 감계중학교 김동식 작가 북토크 현장 2
③ 7월 28일, 감계중학교 김동식 작가 북토크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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