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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감계중, 여름방학 책 속으로 떠난 학생들의 독서여행
- 기관명(부서) 감계중
- 등록일시 2025-07-23
감계중, 여름방학 책 속으로 떠난 학생들의 독서여행
- 김달님 작가와 글쓰기 교실, 정호승 시인의 시로 유리공예 체험 등 열려
감계중학교(교장 이재만)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독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며 독서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7월 23일, ‘나를 찾아 떠나는 독서여행’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문학을 체험하고 스스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오전에는 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에세이 작가 김달님과 함께 글쓰기 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김달님 작가는 에세이 『우리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서』,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 『나의 두 사람』 등을 썼다. 글쓰기 교실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달님 작가는 수업 중 학생들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만나는 일”이라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정호승 시인의 시 ‘고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유리공예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를 읽고 느낀 감정을 유리공예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하며, 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을 경험했다. 이 활동은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시의 메시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3학년 양재윤 학생은 “처음에는 글쓰기와 공예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내가 몰랐던 내 감정을 알게 돼서 좋았다. 책을 읽는 게 좀 더 흥미로워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서혜진 교사는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히고, 자신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경숙 교감은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독서 활동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라고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독서여행 프로그램은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 7월 28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동식 작가와의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 현재까지 약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행사 당일에는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사인회 등이 예정돼 있다.
감계중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가 더 이상 혼자만의 조용한 활동이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창작하며 성장하는 계기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은 단기적 독서 능력 향상을 넘어서, 장기적으로는 자기 표현력과 사고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교육적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설명
1. 독서여행 프로그램 (1) 글쓰기 교실
2. 독서여행 프로그램 (2) 유리공예 체험
3. 김달님 작가님과 학생들의 기념 촬영
- 김달님 작가와 글쓰기 교실, 정호승 시인의 시로 유리공예 체험 등 열려
감계중학교(교장 이재만)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독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며 독서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7월 23일, ‘나를 찾아 떠나는 독서여행’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문학을 체험하고 스스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오전에는 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에세이 작가 김달님과 함께 글쓰기 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김달님 작가는 에세이 『우리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서』,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 『나의 두 사람』 등을 썼다. 글쓰기 교실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달님 작가는 수업 중 학생들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만나는 일”이라며,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정호승 시인의 시 ‘고래를 위하여’를 주제로 유리공예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를 읽고 느낀 감정을 유리공예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하며, 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을 경험했다. 이 활동은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시의 메시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3학년 양재윤 학생은 “처음에는 글쓰기와 공예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내가 몰랐던 내 감정을 알게 돼서 좋았다. 책을 읽는 게 좀 더 흥미로워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서혜진 교사는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히고, 자신을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경숙 교감은 “교사 중심이 아닌 학생 중심의 독서 활동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라고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독서여행 프로그램은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 7월 28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동식 작가와의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 현재까지 약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행사 당일에는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사인회 등이 예정돼 있다.
감계중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가 더 이상 혼자만의 조용한 활동이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창작하며 성장하는 계기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은 단기적 독서 능력 향상을 넘어서, 장기적으로는 자기 표현력과 사고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교육적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설명
1. 독서여행 프로그램 (1) 글쓰기 교실
2. 독서여행 프로그램 (2) 유리공예 체험
3. 김달님 작가님과 학생들의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