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거제용산초 과학동아리 MAKER25,
샐러드카페 운영으로 환경·나눔 실천
– 스마트팜 수확 작물로 재학생 대상 교육기부 활동 펼쳐 –

거제용산초등학교(교장 신동승)는 2025년 7월 21일(월), 학교 내 무한상상실에서 과학동아리 MAKER25 소속 학생들이 ‘용기 내 샐러드카페’를 운영하며 뜻깊은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MAKER25는 거제용산초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과학동아리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작물 재배를 통해 기후위기와 식량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스마트팜의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스마트팜실을 구축하여 작물을 재배하며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워왔다.

이날 운영된 ‘용기 내 샐러드카페’는 학생들이 스마트팜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재학생들에게 샐러드를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용기’는 다회용기를 의미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는 환경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키운 채소로 친구들에게 샐러드를 나눠주니 정말 뿌듯했어요. 다회용기를 사용하니 환경을 위한 실천이란 생각도 들어요”라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신동승 교장은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이를 나눔으로 확장한 활동은 매우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용산초는 향후에도 스마트팜을 비롯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사진 설명]
① 과학동아리 학생들의 용기 내 샐러드카페 행사 전 단체 모습이다.
② 용기 내 샐러드카페 입구 모습니다.
③ 용기 내 샐러드카페에서 학생들이 가져온 다회용기를 이용하여 샐러드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