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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중, 생존수영 체험활동으로 생명존중과 안전의식 높여!
교과-체험-실생활을 연계하는 안전 교육과정 운영
하청중학교(교장 오수민)는 2025년 7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생존수영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학생들이 위기상황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생존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거제해양레포츠센터는 최신 수상안전 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갖춘 지역 내 대표적 체험기관으로, 하청중학교는 이곳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체험은 오전·오후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전문 수상안전 지도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수중 적응 훈련 및 물에 뜨기 실습, 기초 자유형·배영·평영 기술 습득, 구명조끼 착용 및 활용법 익히기, 위기 상황 대응 시뮬레이션, 구조 요청 신호 보내기 및 대처법 등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생존수영 체험활동은 단순한 수영 교육을 넘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며 안전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하는 연결형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예전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오늘은 수영을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물놀이할 때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청중학교 오수민 교장은 “생존수영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는 실천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생명존중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청중학교는 이번 생존수영 체험 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대피훈련,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안전한 학교 문화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