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김해 대청중학교(교장 이연삼)는 김해 미래교육 콘텐츠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와 점심시간에 실시한 미래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런치랩(Lunch Lab)’을 운영하며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미래 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5월 23일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기술, 지구를 살리는 감성’을 주제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교 숲, 운동장, 체육관 등 교내 다양한 공간에서 AR·QR 기반 미션 수행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태·기후 문제를 해결하며 감성과 기술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어 7월 18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랩(창의융합실)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한 체험활동인 ‘우리가 만든 미래, 너도 해볼래? 런치랩(Lunch Lab)’이 열렸다. 학생 동아리와 교사가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학교를 주제로 한 직접 제작한 VR 방탈출 게임, 로봇 사탕 뽑기, 로봇 간식 배달, 로봇 미니 축구 대회 등 다양한 미래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기표 시스템으로 운영된 런치랩(Lunch Lab)은 사전 안내와 현장 도우미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삼 교장은 “대청중학교는 학생들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미래교육의 장으로서, 학교 공간이 배움의 놀이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주도 프로젝트와 미래교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대청중학교는 향후에도 미래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업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생태전환교육 행사에서 QR코드를 활용한 생태전환미션게임 체험
② Lunch Lab행사에서 VR방탈출 게임 체험
③ Lunch Lab행사에서 로봇 사탕뽑기 기계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