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칠성중학교(교장 권희주)는 지난 7월 18일(금), 전교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교 축제 ‘다함께 라!라!라!’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즐거움과 성찰, 공동체적 나눔이 어우러진 자리로 마련되었다.

‘다함께 라!라!라!’는 ▲창의적 체험 부스 활동인 ‘다함께 뛰어라’,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다함께 다다다) ‘다함께 나눠라’, ▲무대 중심 공연 행사인 ‘다함께 즐겨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비록 우천으로 인해 체험 부스 중심의 ‘다함께 나눠라’ 활동은 연기되었지만, 나머지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열정과 끼가 빛나는 시간을 만들었다.
‘다함께 다다다’는 한 학기를 성찰하는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로,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에 대한 제안과 피드백을 작성하고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주인의식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함께 즐겨라’는 공연 중심의 행사로, 학년별 단체 무대와 동아리 공연, 개인 무대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공연의 기획부터 무대 운영까지 스스로 준비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함께 길렀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응원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본래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축제로 기획되었으나, 우천으로 대면 참석이 어려운 가운데 학부모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자녀들의 무대를 시청하고, 실시간 응원과 격려의 뜨거운 댓글을 남기며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었다.

칠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