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호암중, 광복 80주년‘나라 사랑 기림의 날’운영
-학생 주도 전일제 행사를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 사랑을 새기다 -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맞아 호암중학교(학교장 최경자)는 지난 7월 18일(금) 교과융합 전일제 행사로 ‘나라 사랑 기림의 날’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2019학년도부터 이 날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역사동아리 공모에 당선되어 체인지메이커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뮤지컬을 창작하여 공연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전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교시에 광복절 영상 시청 및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만들기와 학급의 독립운동가 이름으로 N행시 짓기, 2교시에는 함안 칠북 3․9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함안독립기념회 회장님 강연, 3, 4교시에는 나라 사랑 관련 주제탐구 발표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현하는 짬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5교시에는 안중근, 유관순, 김학순 세 분의 만남으로 일제강점기 역사 현장으로 되돌아 가보는 학생 창작 뮤지컬을 공연하였고, 6교시에는 소감문 쓰기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점심시간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기부금 마련을 위한 호암당근마켓을 열었는데 판매 수익금은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경자 교장은 &quot&#059;광복 8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학생들이 주도하고 만든 나라 사랑 기림의 날이 백 마디 말보다 훨씬 더 가슴에 와 닿는 실질적인 나라 사랑 교육이 되었고, 학생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이 무엇보다 기쁘다&quot&#059;고 말했다.

담당자: 이금희(055-586-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