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

  • 글쓰기는 기관(학교) 관리자 아이디로 로그인해야 하며, 아이디에 대한 문의는 해당 학교 행정실 및 기관 전산담당 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게시 방법 : 파일 내려받기
    • 보도자료 게시 방법에 따르지 않은 게시물은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 이 게시판의 게시글 공개기한은 게시일로부터 3년입니다

중학교 마산무학여자중학교, 제7회 디베이트 경연 및 방학 중 디베이트 캠프 실시_"말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

  • 기관명(부서) 마산무학여자중
  • 등록일시 2025-07-21
마산무학여자중학교, 제7회 디베이트 경연 및 방학 중 디베이트 캠프 실시_"말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  - 관련이미지1 마산무학여자중학교, 제7회 디베이트 경연 및 방학 중 디베이트 캠프 실시_"말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  - 관련이미지2 마산무학여자중학교, 제7회 디베이트 경연 및 방학 중 디베이트 캠프 실시_"말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  - 관련이미지3

마산무학여자중학교(교장 류승수)에서는 지난 7월 11일(금), ‘제7회 디베이트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학년별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경연의 학년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1학년: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2학년: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3학년: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각 학년의 결선에서는 찬반 양측이 탄탄한 논리와 자료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1학년 결선에서 찬성 측은 디지털 교과서의 편리성, 학습 효율성, 환경 보호 효과를 중심으로 주장을 펼쳤고, 반대 측은 학습 집중력 저하, 기술적 한계, 데이터 편향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설득력 있는 반박을 이어갔다. 2학년 결선에서는 찬성 측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접근성과 사회적 연계성을 강조했고, 반대 측은 사이버폭력과 건강 문제, 학업 저해 가능성을 지적하며 다양한 자료로 발표를 강화했다.
3학년 결선에서는 찬성 측이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과 인간 능력 보완 가능성을 제시한 반면, 반대 측은 일자리 감소와 사고력 저하, 기술격차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치열한 논쟁을 펼쳤다. 이번 디베이트를 통해 학생들은 팀워크 속에서 자신의 주장을 조리 있게 표현하고, 상대의 주장에 경청하며 반박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중요한 이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말 잘하는 것을 넘어, 듣고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디베이트에 참여한 3학년 학생 김○○은 “처음엔 떨렸지만 준비하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팀원들과 함께 주제를 탐구하고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2학년 학생 이○○은 “상대 팀의 주장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질문을 주고받으며 내 생각을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진행된 <2025년 여름 방학 주니어 디베이트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생 49명이 참가해 '신기술이 변화시킬 우리의 삶'이라는 테마 아래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본 캠프는 디베이트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신기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유튜브는 미디어 발전에 기여했다>, <인간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두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디베이트 실습에 참여했다. 먼저 디베이트 이론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주장과 근거, 반론과 재반론을 구성하고 실전과 같은 디베이트에 임했다. 학생들은 사전 조사와 팀 회의를 통해 자료를 정리하고, 상대팀의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하며 성숙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갔다. 2학년 이OO 학생은 “로봇이 인간을 도울 수는 있지만 완전히 통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캠프를 통해 기술의 이면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해 디베이트 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케빈리 교수는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토론을 통해 배우고, 비판적 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장선생님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는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서, 미래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떤 시각과 태도를 가질 것인지 고민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토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