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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스포츠로 여는 글로벌 교육의 장… “제12회 ABCT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유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교류를 통한 교육적 가치 실현

2025년 7월 18일(금)부터 7월 20일(일)까지 3일간 김해에서 열린 ‘제12회 ABCT(Asian Basketball Club Tournament)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김해교육지원청∙인제대학교∙경남매일 공동주최, 김해시농구협회∙ABCT 주관, 김해시∙김해시체육회∙부경양돈농협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총 42개 팀, 선수 300여 명과 학부모 등 약 500여 명이 김해를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김해학생체육관을 포함한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만 10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각국의 기량을 선보였다.특히 김해는 경남 지역 내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고 꾸준히 증가하는 도시로, 이번 대회를 통해 다국적 문화 이해도를 넓히고, 국제적 우호 증진과 교육적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하정화는 “아시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문화를 지닌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상호이해를 넓히고, 각국의 문화와 열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설명]
① 제12회 ABCT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개회식 사진
② 제12회 ABCT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경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