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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중학교, 2025.“합포 그린콘서트”개최
“합포중학교, 학생 주도의 ‘합포 그린콘서트’로 기후 위기 대응 실천

합포중학교(교장 허종문)는 2025년 7월 17일(금)에 최근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천 의지를 담은 ‘합포 그린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그린콘서트는 단순한 체험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한 환경 실천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합포중학교는 평소에도 프로젝트 중심의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교과 수업은 물론 자유학기 활동, 자율 동아리,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텃밭 생태교육 ▲숲 교육 ▲환경뉴스 제작 ▲기후천사단 ‘에코프랜들리’ 활동 ▲‘아껴쓰는 지구 교실’, ‘지구지키미’, ‘에코챌린저’ 등의 자유학기주제탐구 ▲‘나도 환경운동가’ 활동 ▲채식급식 운영 등 다채로운 환경 실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날 그린콘서트에서는 환경교육주간 및 평소의 기후 행동 실천 결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환경을 주제로 한 밴드, 댄스, 난타, 연극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학생들이 제작한 환경 동영상이 상영되었고, 환경 달력, 친환경 생활 다짐 카드, 캠페인 포스터,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환경 지식 창고 등 수업 결과물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환경 퀴즈 맞히기’, ‘지구온난화 바로 알기 보드게임’,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환경 2행시 짓기’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기획 및 진행에 참여한 기후천사단 박00 학생은 “그린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친구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친구들이 진지하게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포중학교는 앞으로도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설명]
① 친환경 생활 다짐 카드 및 환경 관련 작품 전시
② 환경 관련 체험 부스 운영
③ 환경을 주제로 한 난타, 밴드, 댄스, 연극 공연

(사진 설명은 ①현재 진행형 혹은 ②명사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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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포중학교 교사 임혜진(☎241-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