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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증산고, 시인 나태주와 함께한 '시로 물든 인문학의 순간'

  • 기관명(부서) 증산고등학교
  • 등록일시 2025-07-17
증산고, 시인 나태주와 함께한 '시로 물든 인문학의 순간' - 관련이미지1 증산고, 시인 나태주와 함께한 '시로 물든 인문학의 순간' - 관련이미지2 증산고, 시인 나태주와 함께한 '시로 물든 인문학의 순간' - 관련이미지3

- 학생과 지역주민 참여...시인의 목소리로 만나는 교과서 너머의 삶과 공감

증산고등학교(교장 구남이)는 지난 7월 17일, 인문주간의 일환으로 시인 나태주를 초청하여 「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시(詩)처럼 아름다운 인생수업」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강연은 학생 200여 명과 함께 학부모, 지역 주민까지 참여해 증산 교육공동체가 함께 시의 언어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강에 앞서 나태주 시인의 시집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을 바탕으로, 손글씨 필사와 감상문을 작성하는 사전 활동이 진행되었다. 시를 읽고 쓰며 감정을 표현해 본 학생들은 문학에 한층 가까워졌고, 특강 현장에서도 시 낭독과 질의응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서 나태주 시인은 “작은 것의 아름다움, 나를 들여다보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시가 삶을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언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시인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문학을 살아있는 언어로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증산고는 이번 인문주간 동안 학생 주도 MiNi 클래스, 환경 인문학 특강, 고전 철학 필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을 읽고 삶을 묻는 인문교육의 방향성을 실천하고 있다. 구남이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이 자기 삶과 사회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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