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교실을 넘어, 배움을 잇다!
밀양교육지원청, 2025. 초등 공동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교원 연수 실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025년 7월 15일(화), 밀양 진로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공동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및 내실화를 위하여 공동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 연계 공동교육과정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령교육지원청의 공유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인근 지역의 실천 경험을 생생히 접하고, 이어 밀양 지역 내 공동교육과정 사례를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운영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은학교의 한계를 학교 간 협업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교실과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은학교가 고립되지 않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연대와 교사 간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밀양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이고, ‘혼자가 아닌 함께, 교실을 넘어 지역과 잇는 배움’이라는 공동교육과정의 취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15일 오전 진로교육원에서 공동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