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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현장 점검
- 학교급식 종사자 덕분입니다. 고성의 학교급식 위생․안전 이상 無-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부서(교육지원과) 과장이 관내 고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고 7월16일(수)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전국 곳곳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사전에 확인하고,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급식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현장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에서부터 보관관리, 조리 작업 및 배식관리, 조리기구 및 식기류 세척․소독관리,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급식실 내 온․습도 관리 및 냉방 설비․가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급식종사자 및 학교 관계자와의 소통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공감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 말씀을 전하고, 학교 관리자에게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선 교육지원과장은 급식 현장에서 급식종사자와 직접 인사를 나누며“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이 학교급식의 주역”이라며“학교의 조리실 환기개선 사업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급식실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 18일까지 전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현재까지 식중독 의심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