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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증산고, '책을 읽고 삶을 묻다' 인문주간 프로그램 성료

  • 기관명(부서) 증산고등학교
  • 등록일시 2025-07-15
증산고, '책을 읽고 삶을 묻다' 인문주간 프로그램 성료 - 관련이미지1 증산고, '책을 읽고 삶을 묻다' 인문주간 프로그램 성료 - 관련이미지2

- 학생 강연 MiNi 클래스, 문학작품 필사 활동, 환경동아리 활동, 환경 인문학 특강 등 학생중심 인문활동 운영

증산고등학교(교장 구남이)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를 ‘인문주간’으로 지정하고, 학교특색과제인 ‘세상을 읽는 인문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감수성과 사고력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인문주간은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말하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자기 성찰과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핵심 프로그램인 ‘MiNi 클래스’는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강연자가 되어 자신이 탐구한 주제를 또래 친구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독서, 진로, 사회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청중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배움의 주체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표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갈 도구’라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문학 작품 필사 프로그램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 「너를 보듯 꽃을 본다」 등의 작품을 정성스럽게 베껴 쓰며 문장의 울림과 감정을 체험했다. 필사 후 감상문을 작성하고 친구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시를 삶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성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필사 활동은 오는 7월 17일 예정된 나태주 시인 초청 특강과도 연계되어, 학생들이 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환경 인문학 특강도 함께 운영되었으며, 인간과 자연·기술의 관계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강의에서는 기후 변화, 생태 위기, 자원 순환 등의 환경 문제를 철학적·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통합적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함께 진행된 학생 참여형 환경 DIY 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구남이 교장은 “이번 인문주간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사고를 확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탐구하며 성장하는 인문학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산고는 오는 7월 17일, 「풀꽃」의 저자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학술제 및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인문교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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