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2025. 소설읽는 여름’ 대표 강연, 최진영 작가와 함께 -

경상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관장 서민희)은 여름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2025. 소설읽는 여름>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소설을 중심으로 한 계절맞춤 독서 기획으로, 무더운 여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면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읽고 연결되는 쾌적한 여름 독서 경험을 제안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8월 9일(토) 열리는 <최진영 작가 강연_소설이라는 선물>이 있다. 최진영 작가는 「구의 증명」, 「단 한 사람」등을 통해 상실과 고통, 고단한 현실의 그늘 속에서도 신뢰와 연대, 사랑의 가능성을 놓지 않는 이야기로 많은 독자의 마음을 지켜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감정을 붙드는 언어가 되는지, 그리고 누군가의 곁에 머무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과 함께 참여자의 질문을 반영한 오픈형 북토크가 병행되는 본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6일(수)부터 누리집, 전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함께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위대한 개츠비」 온라인 완독 프로젝트 <고전적 여름, 함께 읽는 개츠비>, ▲ 청소년 북클럽 <1318 팀북>, ▲ 휴가철 3권 읽기 <작심삼독>, ▲ 야간 자료실 개방 행사 <하룻밤 도서관> 등 총 7개 행사가 7~8월 동안 펼쳐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책을 끝까지 몰입하여 읽는 경험만큼 깊은 휴식은 없을 것”이라며, “<2025. 소설읽는 여름>은 사천도서관의 역점사업 <다시, 책이다>와 연계해 책을 통해 삶의 연결성과 회복의 감각을 다시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 누리집(https://salib.gne.go.kr) 및 SNS(인스타그램)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853-840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2025. 소설읽는 여름’, ‘최진영 작가 강연’ 안내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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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 박순미(☎853-8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