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지난 7월 15일(화) 경남전자고등학교(교장 성천환) 학생들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창원기상대에 근무하는 분들을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하고, 학생들이 직접 플랜테리어한 공기정화식물과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휴대폰 무선충전기를 전달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기상 정보를 다루고 재난 대응에 힘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창원기상대 직원들을 만나 기상 업무가 수행되는 실제 과정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전해주는 기상기술과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문성과 사명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남전자고등학교는 2019년부터 7년째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고마워Yo! 우리동네 Hero’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도 그 활동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3학년 김태수 학생은 “기상대 직원분들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기상정보를 분석하고 전파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고, 우리가 만든 선물을 기뻐해 주셔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심상보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상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사회에 숨은 영웅들이 있다는 것을 배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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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경남전자고 교사 윤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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