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과학교육원, 과학교육 관리자 직무연수 ‘성황’
- 초중등 관리자·전문직 200명 대상…7월 11일
- 본원 천체투영관 등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이명주)이 지난 11일 경상남도 소속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관리자(교감·교장·전문직)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연수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과학관 체험과 권오철 천체 사진작가의 특강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미래 과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교 관리자들의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현장 중심의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오전 참석자 1기 100명, 오후 2기 100명 등 총 200명의 관리자가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과학교육원의 시설을 체험하는 ‘과학을 알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과학관 체험과,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천문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특강으로 구성했다.

권오철 작가의 특강은 천체사진을 통해 우주의 경이로움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학교 현장의 교육 내용으로 확장할 수 있는 영감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과학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체험과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이번 연수에서 얻은 새로운 관점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 교육에 대한 관리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과학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은 “미래 사회에 대비한 학교 관리자들의 과학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질 높은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끝>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7월 11일 초중등 관리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5. 과학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은 천체투영관 체험 모습.

○문 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 교육연구사 이충영(760-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