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 미니게임부터 마술쇼, 버스킹까지…학생들의 웃음꽃이 활짝

삼계중학교(교장 황영숙)는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친구 사랑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 간의 우정을 다지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교 곳곳에서는 미니게임, 버스킹, 마술쇼, 수학 체험 부스, 포토존 운영, 감사편지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친구들과 함께한 미니게임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우정의 멜로디, 삼계인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율 동아리 중심의 버스킹 및 댄스 공연은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감동의 무대가 되었다.
또한 3학년 남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마술쇼는 놀라움과 재미를 더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학 체험 행사는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수학의 재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포토존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평소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행사의 준비와 진행에 적극 참여한 학생회장 장민준(3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준비했던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영숙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친구 사랑 주간’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또래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