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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육지원청, 작은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2025. 거창 공동학교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7월 14일(월) 거창 지역 작은 학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작은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2025. 거창 공동학교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거창 공동학교 운영을 위해 땀 흘려온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값진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첫발을 내디딘 거창 공동학교는 지역 내 작은학교들이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뜻깊은 시도로 초등학교 4개 권역, 중학교 1개 권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거창 공동학교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되었다.

먼저 다년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마천초등학교 손명옥 교사가 실제 운영한 사례를 바탕으로 공동학교 운영의 성공적인 전략과 당면 과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거창 지역의 공동학교가 나아갈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워크숍의 핵심은 공동학교 운영 권역별 대표 교사 5인의 발표 시간이었다. 각 권역 대표 교사들은 그동안의 활동 현황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다가올 2학기 활동 계획과 함께 공동학교 발전을 위한 제안을 공유했다. 서로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이어진 발전 방안 협의회 시간에는 지난 거창 공동학교 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창 공동학교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교원들은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거창교육의 미래를 위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동학교 운영의 효과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거창 지역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창 공동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의 정책적 지원과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중요한 교육 모델로서 거창 지역의 작은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설명]
① 7월 14일 오후 거창 공동학교 워크숍 사진 1(단체 사진)
② 7월 14일 오후 거창 공동학교 워크숍 사진 2(교육장 인사 말씀)
③ 7월 14일 오후 거창 공동학교 워크숍 사진 3(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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