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지혜로운 여름휴가, 마산지혜의바다 인문학과 함께해요!
“8월‘명사의 SEA間’과‘별밤 인문학 콘서트’ 잇따라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관장 박현영)은 오는 8월,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인다.
약학, 수학, 문해력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을 새롭게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8월 5일(토) 열리는 『명사의 SEA間』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약학과 백승만 교수의 ‘약일까 독일까? – 몰랐던 약의 이중성’을 주제로 우리가 믿고 복용하는 약 속의 효능과 부작용, 중독성과 통제의 이면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짚어내며, 약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안한다.

이어지는『별밤 인문학 콘서트』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작가들과 함께 지혜를 나누고 일상의 시야를 확장하는 강연으로 진행한다.
▲ 8월 7일(목)에는 이상엽 작가의『어렵지만 재미있는 수학의 역사』를 통해 수학이 단순한 공식이 아닌, 인류 문명과 연결된 이야기임을 전한다.
▲ 8월 14일(목)에는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에세이스트 조이스박 작가의『AI로 시작하는 똑똑한 영어 공부법』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영어 학습 전략과 지속 가능한 공부법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 8월 21일(목)에는 배혜림 작가의 『모두를 위한 문해력 솔루션』을 주제로 사고의 힘을 기르는 문해력 훈련법을 안내한다.

모든 강연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7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강연자 저서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관계자는 “8월 인문학 강연으로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마음을 식히고 생각을 채우는 지혜로운 여름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설명] 2025년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명사의 SEA間」운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