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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서로 다른 우리가, 숲에서 친구가 되기까지” 명덕초, 지구촌 온가족 한마당 개최

  • 기관명(부서) 명덕초
  • 등록일시 2025-07-14
“서로 다른 우리가, 숲에서 친구가 되기까지” 명덕초, 지구촌 온가족 한마당 개최 - 관련이미지1 “서로 다른 우리가, 숲에서 친구가 되기까지” 명덕초, 지구촌 온가족 한마당 개최 - 관련이미지2

교육부 요청 교육정책 연구학교인 명덕초등학교(교장 기옥숙)는 7월 12일(토) 이주배경가정과 비이주배경가정을 대상으로 ‘화왕산 숲속애 치유학교’에서 ‘지구촌 온가족 한마당 『다살이』’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가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열린 사고를 함양하고 이주배경가정과 비이주배경가정이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날 ‘따로, 또 같이’라는 행사 주제에 따라 첫 마당은 학생이 떡메치기와 포장지 만들기, 학부모는 친환경 재료로 생활용품 만들기와 동시에 서로의 마음 나누기 등 각각의 행사를 진행했다. 두 번째 마당은 “또 같이”시간으로 이주배경•비이주배경가정이 하나로 모이는 어울림놀이로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였다.

한 이주배경 학부모는 “낯선 나라 한국에 와서 한국 엄마들과 만나 이야기하기 힘들었는데,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같은 학부모로서의 고충에 대해 이해하며 동질감을 표현하였다. 셋째 마당에서는 삼계탕, 김치와 같은 한국 음식을 여름철 보양식 문화와 함께 소개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박모 학생은 “학교에서도 외국인 친구들과 만나지만 밖에 나와서 같이 밥을 먹으며 놀아서 더 좋고 옆에 있는 친구가 더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덕초등학교 기옥숙 교장은 “학교 안에서 이주배경가정과 비이주배경가정이 함께 만나는 행사도 좋지만 이렇게 숲에 나와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을 도우며, 나아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토대가 될 지구촌 온가족 한마당 『다살이』를 개최하여 감회가 새롭고 뜻깊다. 오늘의 행사를 바탕 삼아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고 풍성하게 계획하여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사랑받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회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명덕초등학교 교사 문종우 (☎53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