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진영중앙초, 시니어 교통도우미 이야기, 교육부 ‘함께학교’에 소개
학생들의 등굣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손길

진영중앙초등학교(교장 최봉억)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등굣길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해시니어클럽 소속 교통도우미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교육부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에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1학년에 입학한 자녀를 둔 학부모가 시니어 교통도우미 어르신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을 받아 칭찬글을 남기게 되었다. 시니어 교통 도우미 어르신들이 매일 아침 학교 근처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습은 물론, 한명 한명 학생들에게 밝게 인사를 건네고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에서 진심어린 따뜻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비 오는 날, 우산을 챙기지 못한 1학년 학생을 비가 맞지 않도록 자신의 우비 속으로 학생을 감싸주는 장면은 잊혀지지 않는다며 “학생들을 친손주처럼 챙기는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생, 교원, 학부모 온라인 소통공간 ‘함께학교’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시니어 교통도우미 어르신들은 “학생들을 위한 작은 봉사가 이렇게 주목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본교 교장은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시는 시니어 교통도우미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배려와 사랑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뿐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지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작은 봉사가 큰 기쁨과 감동을 주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일임을 몸소 실천으로 배우고 느끼는 기회가 되도록 계획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
① 교육부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홈페이지 소개 화면
② 시니어 교통도우미 활동 사진